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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살이] 싱가포르에서 핸드폰 개통하는 법(요구 서류, 통신사 등)

뚝딱뚝딱수리 2025. 1. 20. 00:10

[해외살이] 싱가포르에서 핸드폰 개통하는 법(서류는 어떤게 필요한지 등)

싱가포르에는 주요 통신사가 몇가지 있다. 이 중에서 맘에 드는 통신사를 고르면 되는데..

 

 Singtel

 StarHub

 M1

 TPG  << 비교적 최근에 들어온 통신사

 

대표적인 통신사는 싱텔로, 우리나라로 치면 SKT 같은 회사로 볼 수 있다. 자연스럽게 점유율이 낮은 업체를 선택할수록 요금은 조금씩 저렴해진다.

주요 통신사 홈페이지나 매장에서 요금제 정보를 확인하고, 선불(prepaid) 또는 후불(postpaid) 플랜을 고려해보면 된다.

 

우선 개통을 위해서는 근처 매장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다. (Visiting a Store or Applying Online)

 

통신사에서 요구하는 서류는 아래와 같다.

 

 신분증: NRIC, 외국인일 경우 여권이나 Work Pass/Employment Pass

 Proof of Address: 주소 증명으로 공과금 청구서(수도세 청구서) 또는 집 계약서

 

요금제를 선택하여 절차를 진행하고 나면 eSIM이나 SIM을 따로 받게 되는데, 실제 SIM을 신청했다면 매장에서 수령하거나 요청한 집주소로 발송된다.

How long does it take to activate my number?

Can I port my existing number to this plan? (기존 번호 이동 가능 여부 문의)

 

최근에는 저가 요금제가 등장해 생각 이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는데 SIMBA나 그 외에도 길이나 버스정류장 등에서 볼 수 있는 광고로 확인할 수 있다. 

일반 통신사의 경우, 50GB에 몇십불을 호가한다면, 저가 요금제 심카드의 경우 100GB에 10불 수준 + 국제전화 1-2GB 등 혜택이 생각보다 알차고 다양하다.

회사 때문에 통신사가 특정지어지는 상황이 아니라면 저가 요금제도 사용해볼만 하다.

지인 이용중인데 통화음질에 차이도 없고 전혀 나쁘지 않다. 다만, 차후 폰 번호를 그대로 유지한다던지 등의 서비스나 사용자의 요구사항이 반영되긴 어려울 것이라는 찾기 힘든 단점 정도가 있을 뿐..